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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러이러한 사람이라고 말해줘도 오래 기억 못할 터이니 이거 받아 하며 내미는 물건. 내가 알고 싶은 건 너의 높이가 아니라 너라는 사람이야 하면서 슬그머니 휴지통에 버리는 물건.
*독자
명함을 황금으로 만들면 절대로 안 버리지.
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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것이다.
나도 어쩌면 어린시절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.
소외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.
강아지 똥 처럼 소외된 그들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우리가 민들레 씨가 되어 줘야 하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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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우리나라의 속담같이 모든 것이 다 쓰임새가 있다는 이 책 포근할 글과 더불어 정감 어린 색채의 그림으로 내 가슴속에 포근하게 그리고 깊게 기억 될 것임이 분명하다. 아동들을 대상으로 만든 동화임에도 불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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림, 사계절, 2010
* 무지개가 사는 숲속, 성혜진 글그림, 종이책, 2012
* 똥이 뿡!, 김세리 글윤지회 그림, 베틀북, 2012
* 엄마가 사랑해, 강승연 글임광희 그림, 그레이트키즈, 2013
* 안녕, 놀라운 나의 몸, 맥밀란 편집부 글스파이크제럴 그림임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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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은 닿지 못할 저 높은 곳을 향해 줄달음질치며 헉헉 대는데 권정생 선생은 한없이 몸을 낮춰 가여운 모든 것들에 마음을 품고, 곁을 내 주고, 스스로 강아지 똥이 되어 수많은 민들레들에게 꽃을 피우게 해 준 그런 삶을 살았으니 내 삶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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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살라면서
세월은 마구잡이로 그냥,
내 앞에서 내 뒤에서
내 정신과 육체의 한가운데서,
저 불변의 세월은
흘러가지도 못하는 저 세월은
내게 똥이나 먹이면서
나를 무자비하게 그냥 살려두면서.
그녀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오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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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충실히 익어서 벌어지는데 동그랗던 열매가 세 개의 삼각형을 만들며 갈라진다.
이 돈나무란 이름이 처음 생긴 곳은 제주도다. 그러나 본래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두고 똥낭 즉 똥나무라고 부른다.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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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애기해 주기로 하자.
참고
후속활동으로 활동지에 그림을 그리거나 붙여서 동시를 완성해 본다. 교사는 그림 아래에 사물의 이름을 써 준다.
2. 문학 활동 2 - 똥 모양이 달라요1
활동명
똥 모양이 달라요1
대상연령
만 2세
관련주제
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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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내 충실히 익어서 벌어지는데 동그랗던 열매가 세 개의 삼각형을 만들며 갈라진다.
이 돈나무란 이름이 처음 생긴 곳은 제주도다. 그러나 본래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두고 똥낭 즉 똥나무라고 부른다.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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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버려진 강아지 똥이 비를 맞아 흐물흐물 녹아 내리며 땅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을 보고서란다.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것을 따뜻한 시선으로 본 작가의 마음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고, 그런 작가의 글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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